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7일 강원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 건강보험 정책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연다. 건강보험연구원·강원대학교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태화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건강한 삶을 설계하는 건강보험: 치료에서 예방으로'다.

예방 중심 건강관리 정책 종합토론 세미나 현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청희)은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찾아가는 건강보장 정책세미나' 개최 계획을 밝혔다. 공단은 대학생 등 미래세대에게 건강보장 제도와 건강관리 영역의 최근 쟁점을 알리고, 학생과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 정책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도록 이번 자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https://www.nhis.or.kr

세미나는 언제,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

세미나는 7일(수) 오후 2시 태화홀에서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행사는 주제발표, 전문가 종합토론, 학생 질의응답 순으로 짜였다. 주요 일정과 참여자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구분

내용

일시

2026년 10월 7일(수) 14:00~16:00

장소

강원대학교 원주캠퍼스 태화홀

주제

건강한 삶을 설계하는 건강보험: 치료에서 예방으로

주제발표

강수현 건강보험연구원 부연구위원

종합토론 좌장

유선영 강원대학교 교수

토론자

강하렴 건강보험연구원 센터장, 이선영·박진이 강원대학교 교수

공동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연구원·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angwon.ac.kr

주제발표에서는 무엇을 다루나?

주제발표는 강수현 건강보험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맡는다. 발표 제목은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지원서비스 현황과 정책효과'다. 공단 설명에 따르면 강 부연구위원은 질병이 생긴 뒤 치료비를 보장하던 건강보험이 병을 미리 막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쪽으로 역할을 넓혀 가는 정책 흐름을 짚는다.

이어 공단이 현재 운영 중인 건강지원서비스가 어떤 형태로 제공되고 있는지, 그 결과 어떤 정책적 성과가 나타났는지도 설명할 계획이다.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은 어떻게 꾸려지나?

종합토론의 좌장은 유선영 강원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강하렴 건강보험연구원 센터장과 이선영·박진이 강원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정책이 거둔 성과와 앞으로 보완할 과제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는다.

토론이 끝나면 강원대 학생들이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는 순서가 이어진다. 공단은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세대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 무게를 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세미나'는 어떤 행사인가?

찾아가는 건강보장 정책세미나는 공단이 대학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과 건강보장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단은 2023년 9월에도 강원 횡성군 송호대학교에서 같은 이름의 세미나를 열고, 공단 소재 지역의 보건의료·사회복지 전공 대학생들과 커뮤니티케어 기반 통합돌봄 서비스 방향을 논의했다.

김지영 건강보험연구원장은 "건강보험은 국민이 아플 때 치료를 지원하는 역할을 넘어, 국민이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예방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미래세대가 건강보험과 건강보장 정책을 보다 가까이 이해하고, 자신의 건강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