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코리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K-컬처 팝업 개최
한국 아티셔널 니치 향수 브랜드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Heroes of Korea)가 더현대서울 팝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 새로운 K-컬처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이어간다.(주)에프오씨씨(김덕영 대표)가 운영하는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는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2층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향수 판매에 그치지 않고 한복 체험, 한국 아트워크, 붓글씨 체험 등 문화 체험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특히 동대문은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지역인 만큼, 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기획됐다.히어로즈 오브 코리아는 세종대왕, 신사임당, 이순신, 허난설헌, 김홍도, 허준, 김구, 정조대왕, 장보고 등 한국 역사 속 인물들의 정신을 향기로 재해석하는 니치 향수 브랜드다. 이번 팝업에서는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협업으로 탄생한 국내 도서관 굿즈 1호 향수 '책의 숲 오 드 퍼퓸(Forest of Books)'도 함께 선보인다. '책의 숲'은 광복된 해에 수립된 국립중앙도서관을 기념하며 조향된 향수로, 책과 기억, 사유의 시간을 향으로 표현한 작품이다.이번 팝업에는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가 엄선한 협업 브랜드도 함께 참여한다. 생활한복 브랜드 '다래원'의 한글과 전통문양의 댕기, 노리개 판매와 함께 '한미녀(한복에 미친 여자)' 한복 대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한복을 입고 팝업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히어로즈 오브 코리아는 한국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도 주목받아 왔다. 지난해 도쿄 츠타야 다이칸야마 팝업에서는 홍익대학교 미술대 학생들과 협업해 향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올해 더현대서울 팝업에서는 AI 아티스트 킵콴(Keepkwan)과 협업해 보이지 않는 향수를 시각화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 동대문 팝업에서는 한국의 전통 이미지를 자개 스타일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아트워크도 공개된다. 일월오봉도, 조충도, 호랑이와 까치, 김홍도의 작품 '춤추는 아이' 등 한국 미술의 상징적 모티브를 활용한 디자인이 소개되며, 이 이미지는 전통 노리개와 결합된 키링 DIY 체험으로 제작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한국적 디자인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히어로즈 오브 코리아의 조향사 오하니는 그동안 홍콩, 오사카, 도쿄, 더현대서울 팝업을 통해 미국, 유럽, 중동은 물론 아시아 지역의 고객들과 만나왔다. 오하니 조향사는 "많은 해외 고객들이 '지금까지 맡아본 향수와는 다르다', '한국적인 느낌이 난다'는 반응을 보여주었다"며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동대문에서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한국의 향과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주)에프오씨씨 김덕영 대표는 "한국의 영웅을 향수로 표현하는 브랜드인 만큼, 단순히 향수를 판매하는 공간이 아니라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영웅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동대문이라는 글로벌 관광 지역에서 향수, 한복, 전통 아트워크를 통해 한국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