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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의료협력 분야 점차 늘려나가

유성철 의학전문기자 | 학술·학회 |
복지부-진흥원, UAE 한국의료·제약홍보회 성황리 개최 대한민국과 UAE간 보건의료 협력이 의료에서 시작돼 제약산업으로까지 스펙트럼이 확장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8일(월) 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2014 UAE 한국의료 및 제약 홍보회’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외교부가 주최, 진흥원과 주UAE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홍보회는 한-UAE 양국 간 보건의료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한국의료 및 제약의 우수성에 대한 UAE 현지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홍보회는 현지 정부, 민간 보건의료관계자들 및 현지인들이 방문해, △한국의료기술 세미나 △한국의료 및 제약 설명회 △오프닝 공연 △홍보전시관 등에 참여했다. 또한 국내 의료기관들은 의료기술 및 의료서비스에 대해, 제약기업들은 국내 제약의 우수성에 대해 소개했다. 진흥원과 국내 의료기관 및 제약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의료홍보전시관은 현지 의료인, 의약관계자,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한국의료 및 제약의 우수성에 대한 UAE 현지 홍보의 장이 됐다. 이번 홍보회는 한국 의료 브랜드인 ‘Medical Korea’ 의 인지도 강화를 통해 現 추진 중인 정부 간(G2G) 보건의료협력의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UAE는 지난 2011년 한-UAE 간 보건의료협력 MOU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보건의료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UAE 정부 송출환자는 351명으로 지난 2012년 총 89명 대비 294%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는 10월말 기준으로 총 602명의 UAE 정부환자가 한국을 찾았으며, 중동전체 환자 수는 2013년에는 3,515명으로 전년 대비 62.4%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서울대병원이 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였고, 9월에는 아부다비보건청과 합의의사록(Agreed Minutes) 체결, UAE군과 의료진연수 시행합의서한 교환, VPS와 의료기관 및 제약기업 간 MOU 체결 등이 성사된 바 있다. 또한 서울성모병원이 VPS 헬스케어 그룹과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여 개원을 앞두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한국을 찾는 UAE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의료진 연수, 병원진출, 제약 등 UAE와 보건의료 협력이 다각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홍보회에서 UAE 내 한국 의료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한국이 UAE의 No.1 보건의료협력 파트너가 되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