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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네시아, AI 기본의료 협력 MOU 체결…양국 정상 임석

윤효상 의학전문기자 | 제약·산업 |
한-인도네시아, AI 기본의료 협력 MOU 체결…양국 정상 임석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1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한국-인도네시아 간 인공지능(AI) 기본의료 및 인적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 정상은 AI 기술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실현하는 'AI 기본사회' 비전에 공감하며 '글로벌 AI 기본사회 연대체(Global AI Universal Basic Society Solidarity)' 구성을 공동 선언했다. 인도네시아와의 이번 협력은 글로벌 AI 기본사회 연대체 추진의 첫 번째 사례로, 향후 베트남·태국 등 아태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이번 MOU의 핵심 협력 분야는?복지부에 따르면 양국은 정책 우선순위와 AI 활용 경험·역량 등을 고려해 5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협력 분야주요 내용AI 기반 공중보건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한 AI 활용디지털 웰니스AI 시대 디지털 웰니스 증진예방적 모자보건AI 기반 모자보건 서비스 강화정신건강 접근성AI 기반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확대AI·디지털 헬스 역량AI 기반 공중보건 회복력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MOU 서명은 한국 측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인도네시아 측 프라틱노 인적자원개발문화조정부 장관이 수행했다. 지난해 9월 이재명 대통령이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발표한 AI 기본사회 비전에 양국이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 6개월간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MOU 체결에 이른 것이다.AI 원격협진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되나?복지부는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함께 AI 기반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만 8천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대표적 군도국가로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가 큰 인도네시아에서도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정부 간 협력이 실제 민간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진출 경험과 수요가 있는 대학병원, 대형 정보기술 기업(빅테크), 대학 등과 협력모델 구체화를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양국의 민간과 정부가 함께 하는 공동 세미나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보건복지부 www.mohw.go.kr향후 글로벌 확대 계획은?복지부는 인도네시아와의 AI 기본의료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협력 대상 국가를 지속 확장해 글로벌 AI 기본사회 연대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가 동남아 국가와의 AI 기본의료 협력의 첫걸음이자, 한국이 아태 지역 의료AI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과 계층 간 의료 접근성 격차를 완화하고 보편적 건강권을 보장하는 AI 기본의료의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며, "AI 의료혁신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서 양국 국민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해법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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