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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호 교수, 복지부 장관상 수상

유성철 의학전문기자 | 사업·동정 |
비행기에서 심정지 환자를 살린 충북대병원 한정호 교수(소화기내과)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복지부는 지난 5일 열린 ‘제10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한 교수 등 시·도지사 추천을 통해 선정된 심폐소생술 우수시행자 32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 한 교수는 지난 3월 8일 호주행 국제선 항공기 내에서 50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자 동료 의사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하고 이후 호주 리즈번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4시간여 동안 응급처치를 하면서 환자를 돌봤다. 한 교수는 이번 일로 지난 1일 의료정의 실천에 헌신한 공로로 이시종 충북도지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진료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이비 의료를 고발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