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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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검진센터, 카자흐스탄 최고대학으로 진출

유성철 의학전문기자 | 제약·산업 |
건강검진센터 설립 및 정부간 보건의료협의체 구성 합의 대한민국의 우수한 검진센터가 카자흐스탄 최고의 대학에 진출함으로써 한국 의료시스템을 알리는 플랫폼이 구축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카자흐스탄 보건부의 초청을 받아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대표로 한 사절단을 파견하여 12월 8일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 내 건강검진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동 건강검진센터는 카자흐스탄 측이 부지, 의료장비 등을 부담하고 강남세브란스에서는 센터 운영에 관한 컨설팅, 현지인력 교육, 훈련 등을 지원하여 개소하게 된 것으로 복지부에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을 통해 사업타당성 조사,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개소되는 검진센터는 재학생․교직원 대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1단계) 운영에 대한 사업성과 등 검토를 통해 향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 (2단계), 500병상 이상의 ‘메디컬 센터’ (3단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는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포함, 고위급 정부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한국형 의료시스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건강검진센터 개소식 이후 한국-카자흐스탄 고위급회담이 이루어졌는데 이 자리에서 양국은 차관을 대표로 하는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하는데 합의하고, 내년 4월에 개최되는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에 맞추어 카자흐스탄측에서 한국을 방문, 발족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검진센터 개소는 올 6월 박근혜 대통령 카자흐스탄 순방에 따라 이루어진 후속조치로서 양국의 보건의료분야 대표적인 협력사례이다.” 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사례를 통해 한국 의료기관이 현지 의사, 간호사 등 운영인력에게 교육 및 컨설팅을 하여 우리 의료기술 및 운영 노하우 전수를통해 한국형 의료모델을 카자흐스탄에 확산시키는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또한, 권덕철 실장은 “대한민국-카자흐스탄 고위급회담에서는 보건의료협의체 구성에 합의해 지난 2011년 8월 MOU 체결 이후, 2년간 진전이 없었던 정부간 협력의 물꼬를트는 계기가 되었다.” 고 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중 안정적 경제성장과 보건의료 현대화의 선두주자로 한국 의료의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권덕철 실장은 "동 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양국의 보건의료분야의 발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