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사람들의 관심이 자살을 막을수 있어"
자살률 감소했지만 10만명당 27.3명...여전히 OECD 최고 수준
보건복지부(이하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오늘 12일, 63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9월 10일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WHO에서도 매년 같은 날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 ▲김춘진 보건복지위 위원장 및 국회의원, 한국자살예방협회 등 자살예방단체 관계자, 전국의 자살예방사업 종사자 및 장관표창 수상자를 포함해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우리가 잇는 삶’을 주제로 온 국민의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을 장려하고, 전 사회적으로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를 갖는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12명 및 4개 단체(기관)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자살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애써준 자살예방사업 담당자들의 노력 덕분에 2011년까지 상승하던 자살률이 2012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지난해에는 10만명당 27.3명으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OECD 최고 수준인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정부는 제3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하고, 범부처 차원의 통합적인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엽 장관은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온 국민이 생명사랑지킴이가 되어 가족과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서로의 생명을 이어갈 때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국민의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