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장관, 영주 찾아 공보의 감소 대응 추경예산 집행계획 점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4일 경북 영주시 보건소와 안정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공중보건의사(공보의) 감소에 따른 대응 현황과 2026년 추경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의 집행계획을 점검했다. 공보의 배치가 어려운 지역에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50명을 즉시 투입하는 신설사업과 시니어의사 20명, 지역필수의사 132명으로 지원 인원을 확대한 추경 사업이 핵심이다. 인근 울진·성주·청도군 보건소장과도 안정적인 지역보건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추경예산에 반영된 공보의 감소 대응 사업은?복지부에 따르면 공보의 감소에 따른 지역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추경예산에 3가지 핵심 사업이 편성됐다.사업내용추경 확대 규모보건진료 전담공무원 투입공보의 배치 어려운 지역에 즉시 투입신설 +150명시니어의사 사업숙련된 전문의 활용+20명 확대지역필수의사 사업지역 의료기관과 장기 계약 기반+132명 확대 (이 중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원 32명)보건진료 전담공무원 투입은 이번에 신설된 사업으로, 공보의 배치가 불가능한 지역에 즉각적인 의료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시니어의사 사업과 지역필수의사 사업은 기존 사업의 지원 인원을 확대한 것으로, 총 302명의 추가 인력이 지역의료 현장에 투입된다.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점검 내용은?정은경 장관은 영주시 보건소에서 지역의료 여건과 공보의 감소 대응 계획,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배치될 예정인 안정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현장 인력을 격려하고 진료 여건을 점검했다.영주시 보건소: 지역의료 여건·공보의 감소 대응 계획 점검, 추경 조기 집행 협조 요청안정면 보건지소: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배치 예정지, 현장 진료 여건 점검·인력 격려4개 보건소장 간담회: 영주·울진·성주·청도 보건소장 참석, 지역보건의료체계 구축 방안 논의간담회에 참석한 보건소장들은 취약지 일차의료의 질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사·보건진료 전담공무원 등 의료인력 확충과 함께, 권역별 진료 중추 기관(허브) 구축 등 지역보건의료체계 개편을 통한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보건복지부 www.mohw.go.kr정은경 장관의 향후 대응 방향은?정은경 장관은 "공보의 규모 급감으로 지역의료 현장의 고민이 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공백 해소에 힘써 주시는 지역 의료인력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공보의 급감에 따른 대책이 현장에서 무사히 작동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경예산을 집행하고, 지속해서 대책을 점검·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공보의 감소는 의대 정원 확대 과정에서 군 복무 대체 인력인 공중보건의사의 배출이 줄어드는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시니어의사·지역필수의사 등 다층적 대응 인력을 추경으로 조기에 투입하는 것은 단기적 처방이며, 장기적으로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의 15년 의무복무, 지역의사제 등 구조적 대안이 함께 논의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강원도 응급의료·통합돌봄 점검에 이은 경북 지역 방문으로, 정은경 장관의 취약지 의료현장 집중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