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포커스

건강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의사에 의한 보건·의료 전문 인터넷 신문사입니다.

의협, CMAAO 서울총회서 네팔에 성금 1000만원 전달

윤효상 의학전문기자 | 사업·동정 |
의협, CMAAO 서울총회서 네팔에 성금 1000만원 전달
대한의사협회가 2026 CMAAO 서울총회를 무대로 네팔의사회에 수해 성금 1000만원을 건넸다. 사흘간 이어진 총회 일정은 2일 개막해 4일 마무리됐다. 아시아·오세아니아 11개국 의사회 대표단이 자리를 함께했다.전달식은 총회장 단상에서 치러졌다. 객석은 회원국 대표들로 채워졌다. 재난을 겪은 회원국을 향해 한국 의사단체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는 점에서 이번 절차는 통상적인 기부와 결이 달랐다.대한의사협회 https://www.kma.org의협이 네팔의사회에 성금 1000만원을 건넨 배경은?지난달 네팔을 덮친 수해 규모가 배경에 깔려 있다. 한국희망재단이 공개한 현지 협력단체 보고에 따르면 8월 26일 트리슐리강 일대에서 돌발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랐고, 주택과 농경지는 물론 도로·교량까지 한꺼번에 쓸려 나갔다. 같은 자료는 AP통신 집계를 인용해 9월 1일 시점 사망자가 950명을 넘었고 실종자도 4400여 명에 이른다고 전했다.이번 네팔 홍수의 여파는 현지 진료 기능에도 미쳤다. 도로와 통신이 끊긴 지역에서는 피해 규모조차 온전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의협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성금은 수해를 입은 현지 주민에게 연대 의사를 알리는 한편, 무너진 진료 기능을 되살리고 복구 작업에 보태려는 목적으로 조성됐다. 김택우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는 네팔 주민에게 위로를 표하면서, 성금이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네팔의사회(Nepal Medical Association) www.nma.org.npCMAAO 회원국 대표단은 의협회관에서 무엇을 살펴봤나?대표단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협회관을 찾은 것은 4일 오후다. 국내 의사 직역을 아우르는 대표 단체가 어떤 조직과 인프라를 갖추고 움직이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회원국 의사회끼리 교류를 넓히자는 취지로 짜인 투어 프로그램이었다.협회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주요 시설과 업무 공간이 차례로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의협이 소개한 활동 영역은 다음과 같다.협회 연혁과 조직 구성보건의료 정책 대응회원권익보호 사업대국민 소통 활동국제협력과 국제 의료협력 사업일정 끝머리에는 로비 조형물 앞 기념촬영이 뒤따랐다. 의협은 이번 방문을 두고 각국 단체가 조직 운영 노하우를 주고받고 보건의료 현안에 함께 대응할 접점을 늘린 자리로 평가했다.회원국 대표들 사이에서는 “대한의사협회 회관은 K의료의 위상과 역량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의협의 조직 운영과 다양한 활동 사례를 참고하고, 앞으로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한국의료의 강점을 배워가고 싶다”는 반응이 나왔다.21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 총회는 무엇을 남겼나?1956년 출범한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연맹(CMAAO)은 1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지역 의사단체 연합체다. 서울에서 총회가 열린 것은 2005년 제24차 총회 이후 21년 만이다. 김택우 회장은 2일 개회식에서 제43대 CMAAO 회장 자리에 올랐다.구분내용행사명2026 CMAAO 서울총회기간·장소9월 2~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참가 규모아시아·오세아니아 11개국 대표단 등 80여 명핵심 의제의료 전문직 자율성주요 일정3일 심포지엄, 4일 회원국 공동 결의안 채택인도적 활동네팔의사회 성금 1000만원 전달사흘째 일정에서는 회원국별 의료 전문직 자율성 현황이 공유됐다. 마지막 날에는 이를 반영한 회원국 공동 결의안이 다뤄졌다.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연맹(CMAAO) www.cmaao.org의협은 어떤 국제협력을 이어갈 계획인가?의협은 성금 전달과 회관 개방을 같은 일정에 묶어 정책 논의와 인도적 지원을 나란히 배치했다. 회원국 사이에 쌓인 신뢰를 실질적 교류로 확장하겠다는 것이 협회가 제시한 방향이다. 김택우 회장이 연맹 수장을 맡게 된 만큼 한국 의료계의 역할 조정도 뒤따를 전망이다.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서울총회는 공동의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것을 넘어, 재난을 겪고 있는 회원국과 아픔을 나누고 각국 의사회 간 신뢰와 우의를 더욱 굳건히 하는 자리였다”며 “서울총회에서 다진 신뢰를 바탕으로 회원국 간 인도적 지원활동은 물론,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
#인도적 지원#회원국 공동 결의안#제43대 CMAAO 회장#트리슐리강#의료 전문직 자율성#성금 1000만원#의협회관#국제 의료협력#네팔 홍수#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연맹#네팔의사회#CMAAO 서울총회#CMAAO#김택우#대한의사협회#메디컬포커스#유승모원장#유승모#BIO BALANCE GUN#바이오밸런스건#PAIN BOT#페인봇#레드앤블루#국제의료나눔재단#대한밸런스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