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원권익위, 2025년 역대 최다 민원 2만9천건 처리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위원회(위원장 좌훈정)가 지난 14일 의협 4층 대의회실에서 제1차 전체회의 겸 워크숍을 개최해 2025년도 활동 평가 및 2026년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의협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회원권익센터에 접수·처리된 민원은 총 29,608건으로, 전년 대비 2,699건(10.0%) 증가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회원권익센터 7개 사업 추진계획과 총 3,260만 원의 예산안이 승인됐다.2025년 회원 민원 현황은?의협이 이날 보고한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12월 회원권익센터에 접수·처리된 민원은 총 29,608건이다. 민원 종류별로는 다빈도 민원 29,586건, 심층민원 19건, 실사상담서비스 신청 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9건(10.0%) 증가했다.다빈도 민원 상위 10개 항목은 다음과 같다.순위민원 항목건수1면허신고16,448건2연수교육3,414건3회원정보 수정937건4개인정보보호법 대책934건5회비748건6의료정책609건7의협신문 구독·광고487건8종합학술대회425건9의료폐기물422건10의료감정414건이용매체별로는 전화민원이 29,415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의협 홈페이지 117건, 카카오톡 54건 순이었다. 월별로는 하반기로 갈수록 민원이 크게 증가해 12월에 4,813건으로 연중 최다를 기록했다.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은?이날 전체회의에서 승인된 2026년도 회원권익센터 사업계획과 총 3,260만 원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회원권익위원회 운영민원서비스 업무효율화를 위한 콜센터시스템 도입·운영회원권익보호 사례집 책자 발간민원 처리 통계 관리의협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 서비스 활성화회원권익위원회 실사상담센터 운영의료인 폭력피해회원 민원 접수 및 조치아울러 회원 민원의 효율적 처리와 회비납부 회원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위원회가 직접 심의·처리하는 심층민원과 실사상담서비스 민원의 신청 자격을 직전 3개년도 회비 납부 회원으로 제한하는 접수·처리 기준안도 심의·의결됐다.대한의사협회 공식 홈페이지 www.kma.org워크숍에서 논의된 실사상담 강화 방안은?2부 워크숍에서는 회원권익위원회가 제공하는 실사상담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현지조사 관련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좌훈정 위원장은 '현지조사의 기본 지식'을 주제로 현지조사의 기본 개념과 절차, 실사 대응 방법, 유의 사항 등을 발표했다. 한진 의협 법제이사는 '현지조사에 대한 법률적 이해'를 주제로 근거법령과 행정절차, 수사기관 수사와의 비교, 현지조사 시 대응 방법 등을 제시했다. 김병기 실사상담센터장(부위원장)은 '현지조사의 실제 사례와 회원 교육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실사상담센터의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상담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지원 내용을 발표했다.종합토의에서는 실사 관련 강의 내용을 지역의사회와 공유해 초동단계부터 회원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 회원권익위원회와의 정보교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좌훈정 위원장은 "지난 5년간의 짧은 기간에도 회원권익위원회가 체계화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신 박진규 초대 위원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제안을 토대로 회원 권익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회원권익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