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피해지역 파견할 의사 등 모집 개시
복지부, 오늘부터 내달 7일까지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 등 모집
보건복지부가 서아프리카 3국 등 에볼라 피해지역에 파견한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현장안전관리자 등을 오늘부터 11월 7일까지 공모한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파견인력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은 “국제공조 차원에서 의료진 등을 파견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현장안전관리자 등 파견인력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면서 “의사와 간호사 등 공모대상 의료인들은 감염성 질환, 중환자 관리, 응급의학적 전문성, 열대성 감염질환을 치료한 경험과 해외근무 경험 등을 갖추었거나,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춘 사람들에 한해 응모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 안전관리 지원 등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별도로 현장안전관리자들도 공모해 파견할 예정”이라면서 “파견인력의 구체적인 구성이나 규모는 선발대의 현지조사 후에 관련 전문가들과 협의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파견인력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해 교육한 후 파견할 계획”이라면서 이러한 기준을 파견인력 선발과정과 파견 후 활동에 철정히 반영할 것”이라며 “파견인력에 대한 안전을 위해 선진국들의 프로토콜과 지침, 최신 장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견인력의 지원자격은 감염병 관리와 해외 의료활동 경력 등 전문적 경험이 있는 의료진 등이다. 파견시기는 선발대가 현지상황을 확인한 후 11월 중으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활동기간은 약 7~9주(현지 교육, 현지 활동, 임무 종료 후 격리기간 포함) 정도로, 현지 교육 및 실제 활동 기간을 합해 6주를 넘지 않을 예정이며, 임무 종료 후 21일간(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간) 별도로 격리할 예정이다. 파견인력의 활동 지역은 라이베리아 또는 시에라리온의 에볼라 치료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