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국가 K-테스트베드 참여…AI·클라우드 실증 환경 최초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이 2026년 4월부터 재정경제부 주관 '국가 K-테스트베드'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공공 판로까지 연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심평원은 참여기관 78곳 중 최초로 AI 기반 클라우드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및 고성능 GPU 등 컴퓨팅 자원과 함께 내부 전문 기술 인력이 검증 과정에 참여해 실증을 지원한다.국가 K-테스트베드란 무엇이며 심평원은 어떤 역할을 하나?국가 K-테스트베드는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및 시제품의 실증을 위해 공공기관의 유무형 인프라를 제공하고 판로 확대까지 연계하는 국가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현재 7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구분내용사업 주관재정경제부참여 기관78개 공공기관 (심평원 포함)심평원 특징참여기관 중 최초 AI 기반 클라우드 실증 환경 제공지원 자원클라우드, 고성능 GPU 등 컴퓨팅 자원실증 분야AI, 클라우드, 보건의료, 행정업무 시스템 등실증 지원심평원 내부 전문 기술 인력 검증 과정 참여참여 방법국가 K-테스트베드 홈페이지 (기술개발 공모→상시공모 신청)심평원은 AI 시대에 발맞춰 보건의료 분야의 첨단 디지털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함으로써, 혁신 기술의 실증과 시장 진입 기반을 동시에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중소·벤처기업에 어떤 혜택이 있나?이번 참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은 고가의 인프라 구축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실제 공공 환경에서의 신기술 실증에 집중할 수 있다.비용 절감: 고가의 AI·클라우드 인프라 자체 구축 비용 부담 없이 실증 가능실증 환경: 실제 공공 환경에서 데이터 처리 및 서비스 안정성 검증기술 완성도: 전문 인력 참여로 기술 완성도 획기적 향상글로벌 진출: 실증 우수 기업은 해외 네트워크 보유 유관기관과 매칭,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확보보건의료 분야는 AI 기술의 활용 잠재력이 높지만 의료 데이터의 특수성과 보안 요구사항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실증 환경 확보가 어려운 분야다. 심평원이 건강보험 심사·평가 업무에서 축적한 보건의료 IT 인프라와 전문성을 개방하는 것은 보건의료 AI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www.hira.or.kr심평원의 향후 계획은?홍승권 심평원장은 "심평원의 첨단 인프라가 혁신 기술을 검증하는 든든한 디지털 운동장(Digital Testbed)이 되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과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심평원은 건강보험 심사·평가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추진해 온 기관으로, AI 나이스-콜(건보공단 협력), 청구포털 100% 전환 등 디지털 혁신 성과를 축적해 왔다. 이번 K-테스트베드 참여는 심평원의 디지털 인프라를 외부 혁신 기업에까지 개방하는 첫 사례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자산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델로 주목된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