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충격 “ 필라테스 ”
“ 의사들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게하다”
지난 10 월 12일 일요일 서울성모병원서 열린 대한 밸런스의학회 제 2 회 심포지엄에서 참가한 의사들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고 경쾌한 동작과 호흡으로 건강과 활력을 불어 넣어준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아 주목을 끌고 있다.
이 강의가 바로 “ 우리 몸의 밸런스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로 이를 진행한 분이 가천대학교 재활운동복지학과 교수이며 대한 필라테스 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노수연 교수다. 노 교수는 일요일 아침부터 다소 불편한 자세로 하루종일 앉아서 강의를 듣던 의사들을 모두 일어서게 만들었고 경쾌하고 스피디한 동작과 호흡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단비를 내려 주었다.
“ 필라테스 ”란 단어 자체도 들어만 보았지 생소하기만 했었는데 필라테스(Pilates)가 이를 고안한 사람의 이름으로 1900년대 제1차 세계대전중에 영국의 랭커스타 포로수용소 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독일인 요셉 필라테스(Joseph H. Pilates)가 포로들의 운동부족을 해결하고 재활치료, 정신 수련을 위해 침대와 매트리스 등의 간단한 기구만으로 할 수 있도록 고안한 근육 강화 운동이라는 것도 알았다.
필라테스는 인간이 태어나서 호흡을 시작하며 생명을 유지하고 죽을 때 비로소 호흡을 멈추는 것과 같이 호흡(Breathing)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이날도 참가한 의사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Diaphragmatic (Belly)Breathing, (Rib)Breathing, One Lung Breathing, Sniffing Breathing 의 4 가지 호흡법을 따라하며 경쾌한 동작의 필라테스를 맘껏 즐겼다고 입을 모았다.
노수연 교수는 현재 가천대학교 재활운동 복지학과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대한 밸런스의학회 유승모 회장과 함께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질환별 표준화된 필라테스 운동법과 간편화한 필수도구들을 개발 중으로 요청이 있으면 병의원으로 방문하여 환자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 하였다.
대한 밸런스 의학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이런 프로그램들을 당장이라도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적용해보고 싶다고 학회에 지원을 요청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