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GHC 백신 핸즈온 교육…9개국 규제당국 참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글로벌 규제조화센터가 22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GHC 백신 핸즈온 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해 브라질 등 9개국 해외 규제당국자와 국제기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의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 등재 경험과 백신 출하승인 시험법을 전수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는 '2026년 글로벌 규제조화센터 백신 핸즈온 교육'을 22일부터 26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충북 오송)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전남 화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규제조화센터는 의료제품 안전관리 규제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규제조화를 선도할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설치된 기구로, 2025년 1월 출범했다.글로벌 규제조화센터 www.nifds.go.kr/ghc백신 핸즈온 교육은 누구를 대상으로 하나?올해로 2회째인 이번 백신 분야 실습교육은 확대·개편된 식약처 GHC의 중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식약처가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에 등재된 이후 많은 해외 규제기관이 식약처의 WLA 준비 경험 공유와 백신 출하승인 시험법 전수를 요청함에 따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해 9개국 규제당국자와 국제기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WLA는 WHO가 의약품 규제기관의 규제시스템과 업무 수행능력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을 목록화한 것으로, 식약처는 2025년 8월 의약품·백신 분야 모든 기능이 등재됐다.교육에 참가하는 9개국은 다음과 같다.브라질, 이집트, 레바논, 콜롬비아, 인도네시아베트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필리핀한국 규제외교에 어떤 의미가 있나?올해 2월 양국 대통령 정상회담에서 맺은 양해각서(MOU) 후속으로 브라질 규제당국자가 이번 교육에 처음 참여했다. 또 최근 한국을 참조국으로 지정한 필리핀, 이집트, 레바논 규제당국자도 참여했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글로벌 규제 선도국으로서 한국의 규제외교를 강화하고 글로벌 규제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GHC 출범 1주년 성과는?식약처는 이번 교육과 함께 GHC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규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해외 규제기관 대상 교육에서의 WLA 등재·평가대응 경험 공유 등의 성과가 소개됐다. 나카타니 WHO 사무차장과 국제제약협회총연맹(IFPMA),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는 축하 인사와 특별강연을 통해 국제 규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관계를 지속·강화할 것을 당부했다.오유경 식약처장은 축사에서 "최근 첨단기술 혁신 등 빠르게 변하는 규제 환경에 발맞춰 글로벌 규제협력을 강화하고 규제역량을 높이는 데 글로벌규제조화센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