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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CODEX 식품첨가물 국제기준 논의 주도…세포배양식품 공동의장

윤효상 의학전문기자 | 문화·행사 |
식약처, CODEX 식품첨가물 국제기준 논의 주도…세포배양식품 공동의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제56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식품첨가물분과 회의(CCFA56, .13~17, 중국 충칭)에 참석해 식품첨가물 국제 기준의 제·개정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64개 회원국과 WHO, FAO 등 관계자 총 272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싱가포르·중국·사우디와 공동 의장국으로 참여해 CODEX에서 처음 논의되는 세포배양식품 배지성분 평가 지침 개발을 주도하며 관련 초안이 정식 의제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회의에서 한국이 주도한 성과는?식약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4개 주요 의제에서 적극적으로 입장을 개진하며 국제 기준 설정 과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의제성과세포배양식품 배지성분 안전성 평가 지침싱가포르·중국·사우디와 공동 의장국 참여, CODEX 최초 논의 의제로 정식 채택스테비올배당체 사용 확대건기식 츄어블 외 다양한 제형 사용 허용 개정안, 차기 회의 정식 안건 채택암모니아(가스) 가공보조제 안전성 평가JECFA 평가 우선순위 목록 등재어묵(맛살 등) 토마토색소 사용 기준 신설채택 완료, 7월 총회 최종 승인 예정특히 세포배양식품 분야에서 공동 의장국으로 참여한 것은, 한국이 신기술 식품 분야의 국제 안전기준 설정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음을 보여준다. CODEX에서 세포배양식품 관련 의제가 논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ODEX와 주요 기구의 역할은?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는 1962년 FAO·WHO가 공동 설립해 식품의 국제교역 촉진과 소비자 건강 보호를 위해 식품별 기준과 규격을 제정·관리하는 국제기구다.JECFA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 1956년부터 활동, 식품첨가물·오염물질·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일일섭취허용량(ADI) 설정INS (국제분류번호): CODEX가 식품첨가물에 부여하는 고유번호 (예: 비타민C는 INS 300)스테비올배당체의 사용 확대 논의는 국내 산업계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츄어블(씹어먹는) 형태 외 다양한 제형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개정이다. 어묵(맛살 등) 토마토색소 사용 기준 신설은 국내 사용기준과 산업 현황을 반영한 것으로 올해 7월 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CODEX www.foodsafetykorea.go.kr식약처의 향후 국제 협력 계획은?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식품첨가물 국제 기준 설정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고, 신기술 식품 분야에 대한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제기구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안전기준을 선도하고, 비관세 장벽 해소와 K-푸드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회의 관련 자료는 CODEX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문 결과보고서는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한국이 세포배양식품이라는 신기술 식품 분야에서 국제 기준 논의의 공동 의장국으로 참여한 것은, 향후 세포배양식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 시 한국의 규제 프레임워크가 국제 표준에 선제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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