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BTS 컴백 행사 대비 주변 음식점 2,100곳 위생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K-관광 활성화 및 먹거리 안심 확보를 위해 16일부터 2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광화문, 남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장 일대 음식점 2,100여 곳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BTS 컴백 행사로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근 음식점의 위생적인 음식 제공을 지도하고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주요 점검 항목은?식약처는 이번 사전 위생 점검에서 다음 항목을 중점적으로 살핀다.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조리 환경과 식재료 관리 상태 확인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의 보관 및 사용 여부 점검가격 표시 준수 여부: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메뉴 가격 표시 적정성 확인아울러 행사장 인근 음식점에는 식품용 기구·용기 소독제, 위생 장갑 등 위생 관리 물품을 배부한다.식중독 예방 홍보는 어떻게 진행되나?식약처는 위생 점검과 함께 행사장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핵심 수칙은 손 씻기, 보관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5가지다.BTS 컴백 행사에는 국내외 팬과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규모 인파가 밀집하는 지역의 음식점 위생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K-POP 한류 행사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K-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홈페이지 www.mfds.go.kr향후 추가 점검 계획은?식약처는 앞으로도 BTS의 고양·부산 공연장 주변 먹거리 안심 확보를 위해 추가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에서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음료 제공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계적인 K-POP 그룹 BTS의 컴백 행사가 대규모 관광 수요를 견인하는 상황에서, 식약처가 선제적으로 음식점 위생 점검에 나선 것은 한류 행사와 연계한 식품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가격 표시 준수 여부까지 점검 항목에 포함해 외국인 관광객의 바가지 요금 피해 예방에도 나선 점이 주목된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