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APEC 식품안전협력포럼서 디지털 식품안전 혁신 공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2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6 식품안전협력포럼(FSCF)'에 참석해 한국의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 혁신 정책과 국제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은 지난해 포럼 의장을 맡은 데 이어 올해는 베트남과 함께 부의장국 자격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식약처는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 스마트 HACCP,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수입안전 전자심사(SAFE-i24), 푸드QR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식품안전관리 정책을 회원국에 소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PEC '2026 식품안전협력포럼(FSCF)'에 참석해 한국의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 혁신 정책과 국제협력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 www.mfds.go.krAPEC 식품안전협력포럼은 어떤 회의인가?APEC 식품안전협력포럼(FSCF, Food Safety Cooperation Forum)은 2007년 설립된 식품안전 규제 조화와 안전한 식품 교역 촉진을 위한 APEC 산하 협의체다. 아태지역 식품 무역의 안전성과 표준화를 다루는 핵심 무대로 평가된다.이번 포럼에는 APEC 21개 회원국과 국제기구 등이 참석해 식품안전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은 지난해 의장을 맡은 데 이어 올해 베트남과 함께 부의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여, 아태지역 식품안전 협력에서 주도적 역할을 이어갔다.본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다뤄졌나?12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포럼 활동 성과, 국제기구와의 협력 현황, 신규 프로젝트, 회원국별 식품안전 정책 등이 논의됐다.식약처는 지난해 포럼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첨단 식품안전관리 혁신 사례 워크숍 결과를 공유하며 한국의 주요 디지털 기반 정책을 소개했다.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다.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스마트 HACCP 시스템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또 식품 위해정보 수집·분석 체계와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 관리 현황 등 회원국 간 공동 대응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워크숍에서 소개된 디지털 정책은?13일 열린 식품안전 규제 워크숍에서는 스마트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혁신과 안전한 식품 무역 촉진을 위한 국경 감시 협력 등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이미지 삽입 위치] alt: "QR코드 푸드QR 스마트 HACCP 등 디지털 기술 활용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식약처가 워크숍에서 소개한 디지털 기술 기반 식품안전관리 정책은 다음과 같다.정책주요 내용SAFE-i24 (수입안전 전자심사)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전자심사 기반으로 효율화한 시스템푸드QRQR코드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식품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서비스스마트 해썹(HACCP)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식품안전관리인증 시스템이러한 정책은 식품의 생산-유통-수입-소비 단계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린 사례로 회원국의 관심을 받았다.중국 신제도 대응은 어떻게 논의됐나?식약처는 '안전한 수입식품과 수출기업 등록 제도'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도 참여해 회원국들과 정책 추진 경험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중국의 '해외 식품기업 정부 일괄 등록 제도'와 관련해 한국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중국 신제도는 한국 식품 수출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양국 규제 당국 간 협력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됐다.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포럼은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 혁신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2026 APEC의 가치인 '개방', '혁신', '협력'을 식품안전 분야에서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규제 당국과 지속적 국제협력 및 규제조화를 통해 우리 식품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