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정보집 발간…질환별 맞춤 선택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환자용 영양조제식품(특수의료용도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정보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일반 소비자용과 전문가용으로 구분해 제작됐으며, 질환별·임상상황별 맞춤 영양관리를 위한 제품 선택·사용 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2022년부터 암, 고혈압, 폐질환, 간경변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표준제조기준을 마련해 왔으며, 염증성 장질환자용 식품 기준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정보집의 구성과 내용은?식약처에 따르면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은 환자 상태와 제품 특성에 맞는 선택과 사용이 중요한 만큼, 이용자의 전문지식과 활용 목적을 고려해 이원 구성됐다.구분대상주요 내용소비자용환자·보호자 등 일반인제품 종류, 영양정보·표시사항 확인 방법, 보관·사용 주의사항 (경구섭취용·경관급식용 구분)전문가용의료진·영양사 등제품 유형별 특성, 질환·임상상황별 고려사항, 관련 규정·기준, 시중 제품 영양성분·용량 정보(부록)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은 질환, 수술 후 회복, 영양불량 등으로 일반 식사를 통한 충분한 영양섭취가 어려운 사람을 위해 제조·가공된 식품이다. 경구섭취용(입으로 먹는 제품)과 경관급식용(관을 통해 투여하는 제품)으로 나뉘며, 환자의 질환 유형과 영양 상태에 따라 적합한 제품 선택이 달라진다.식약처의 환자용 식품 기준 마련 현황은?식약처는 2022년부터 환자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질환별 표준제조기준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표준제조기준 마련 완료: 암, 고혈압, 폐질환, 간경변 환자용 (2022년~)기준 신설 추진 중: 염증성 장질환자용 식품의료현장 수요 반영: 병원·요양기관·환자단체 등에 정보집 배포정보집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 '법령/자료→홍보물자료→전문홍보물'과 한국임상영양학회 누리집(p.korscn.or.kr)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병원, 요양기관, 환자단체 등에도 배포된다.식약처 mfds.go.kr정보집 발간의 기대 효과는?식약처는 이번 정보집 발간을 통해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적절하고 안전한 사용을 돕고, 환자의 영양상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은 시장 규모가 지속 확대되고 있으나, 일반 소비자의 경우 제품 간 차이와 적합한 선택 기준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번 정보집은 경구섭취용과 경관급식용을 구분해 안내하고, 전문가용에는 시중 제품의 영양성분·용량 등 실무 정보를 부록으로 제공해 의료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4월 23일 국회를 통과한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특수의료용도식품의 위생관리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정보집 발간은 제품 안전성과 사용 적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조치로 평가된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