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축·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2차 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축·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2차 설명회를 8일 서울 중구에서 연다. 지난 6월 공무원 대상 1차 교육에 이은 후속 과정으로, 산업체와 민간 시험·검사기관 담당자가 대상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등록으로 참석할 수 있다.행사를 주관하는 곳은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다. 축·수산물을 다루는 산업체와 민간 시험·검사 담당자가 갖춘 분석 실무 능력을 끌어올려, 민간 영역에서 이뤄지는 동물용의약품 시험·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것이 개최 취지다. 장소는 써밋원 서울역점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 www.mfds.go.kr이번 설명회에는 누가 참석할 수 있나?축·수산물을 취급하는 산업체 관계자와 민간 시험·검사 담당자라면 소속과 무관하게 참석이 가능하다. 사전 접수 절차는 두지 않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한 뒤 곧바로 입장하는 방식이다. 등록 시간은 오전 9시 40분부터 20분간이다.식약처는 올해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교육을 두 차례로 나눠 운영해 왔다. 6월 1차 과정이 관련 업무를 맡은 공무원을 향했다면, 이번 2차는 문턱을 민간으로 넓힌 셈이다. 공공과 민간 사이의 분석 역량 차이를 좁히려는 구성이다.설명회에서 다루는 내용은?중심에 놓인 것은 식품공전에 실린 축·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가운데 최근 새로 만들어지거나 손질된 대목이다. 여기에 최신 분석기술을 어떻게 쓸지, 분석기기는 어떻게 관리할지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가 더해진다. 현장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듣고 의견을 주고받는 순서도 따로 배정됐다.식품안전나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공개한 행사 일정에 따르면 세부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이 짜였다.시간주요 내용진행오전 10시~10시10분주관부서 인사말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오전 10시10분~11시축·수산물 중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현황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오전 11시10분~정오분석이론 및 기기분석 원리㈜더케이분석센터오후 1시30분~2시50분동물용의약품 분석을 위한 기기 운용분석기기 업체 담당자오후 3시10분~4시30분최신 분석기술 활용성 강화·유지보수 요령분석기기 업체 담당자오후 4시30분~5시질의응답 및 만족도 조사㈜푸드원텍분석기기 업체가 직접 나서는 이유는?오후 일정은 워터스(Waters), 사이엑스(Sciex), 애질런트(Agilent) 3개 분석기기 업체 세션으로 채워졌다. 한 번의 분석으로 여러 성분을 동시에 검출하는 동시 다성분 시험법의 기기 세팅 방법이 주된 내용이다. 오후 3시 10분부터는 LC-MS/MS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과 함께 자주 발생하는 고장 원인, 해결책을 짚는다.기기 이론 강의는 ㈜더케이분석센터가, 마지막 질의응답과 만족도 조사는 ㈜푸드원텍이 맡는다. 개별 실험실이 겪는 기기 문제를 업체 기술 담당자에게 직접 물을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한 것으로 풀이된다.식약처가 민간 교육을 넓히는 배경은?축·수산물 안전관리에서 민간 시험·검사기관이 감당하는 몫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잔류물질 검사는 개정된 시험법을 얼마나 정확히 반영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분석 담당자의 숙련도가 곧 검사 결과의 신뢰도로 연결된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 이후로도 관련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로 안전한 축·수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행사 관련 문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가 받는다. 식약처는 축·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실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예고했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