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주사기·주사침 안정공급 위해 판매업체 15곳과 간담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중동전쟁 상황으로 긴급 대응이 필요한 주사기 등 필수 의료기기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의료기기 판매업체와의 간담회를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판매몰 등 의료기기 판매업체 15개소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사기·주사침 등 의료기기의 유통 상황을 파악하고, 유통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원활한 유통을 위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앞서 진행된 제조업체 현장 간담회에 이어 유통 단계의 공급 안정화까지 관리를 확대한 것이다.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3가지 핵심 사항이 논의됐다.논의 사항주요 내용수급 모니터링 현황 공유주사기 등 의료기기의 생산·유통 수급 상황 현황 공유핫라인 구축판매업체와 정부 간 소통을 위한 핫라인 구축현장 애로사항 청취유통 업계가 겪는 공급·유통 관련 어려움 청취특히 식약처는 일부 온라인 판매몰 등에서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주사기 등 의료기기가 온라인 등에도 고르게 공급될 수 있도록 판매업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진행된 제조업체 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 이어, 유통 단계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해 공급망 전체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후속 조치다.제조-유통 전 단계 관리 현황은?식약처는 그간 주사기 등 필수 의료기기의 안정 공급을 위해 제조업체 현장 방문·간담회를 통해 생산 단계의 공급 상황을 점검해 왔다. 생산량은 평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유통 단계에서 일부 공급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에 판매업체 간담회로 관리를 확대한 것이다.제조 단계: 주사기 생산량 평시 수준 유지 확인 (제조업체 현장 간담회)유통 단계: 일부 온라인 판매몰 등에서 공급량 부족 사례 발생정부 대응: 판매업체-정부 간 핫라인 구축, 고른 공급 협조 요청판매업체-정부 간 핫라인이 구축됨에 따라 유통 현장에서 공급 이상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소통과 대응이 가능해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 mfds.go.kr 식약처의 향후 대응 계획은?김명호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중동전쟁으로 영향을 받는 의료기기가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판매업체와 정부 간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여 의료현장에 의료기기가 안정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식약처가 제조업체 현장 간담회에 이어 판매업체 간담회까지 개최하며 생산-유통 전 단계의 공급 안정화에 나선 것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료기기 수급 불안에 대해 범부처 차원의 선제적·체계적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