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 출범…부당광고 통합 대응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식품 부당광고 및 소비자 기만행위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식품부당행위긴급대응단'을 24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긴급대응단은 부당광고 정보수집부터 현장점검·기획단속, 위해 우려 성분 검사, 제도개선까지 통합 대응체계를 갖추어 운영된다. 출범과 동시에 의약품과 유사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먹는 알부민 함유 식품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한다.긴급대응단 출범 배경은?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식품 부당광고가 급증하고 있다. 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다.의약품 명칭 모방 광고: '먹는 위고비', '먹는 마운자로' 등 의약품 명칭을 모방한 식품 광고AI 활용 가짜 광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짜 전문가 추천 광고가짜·조작·왜곡 정보: 식품의 효능을 과장하거나 허위로 표현하는 광고이러한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식약처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긴급대응단을 구성했다.긴급대응단의 운영 체계는?긴급대응단은 식품 부당행위에 대한 4단계 통합 대응체계를 갖추고 운영된다.단계주요 업무① 정보수집온라인 부당광고 및 소비자 기만행위 모니터링·정보 수집② 현장점검·기획단속위반 사업체 현장점검 및 기획단속 실시③ 위해 성분 검사위해 우려 성분에 대한 과학적 검사④ 제도개선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법령·제도 정비출범에 맞춰 의약품 등과 유사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먹는 알부민 함유 식품의 부당광고 및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이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누리집 www.mfds.go.kr식약처의 대응 의지와 향후 계획은?오유경 식약처장은 발대식에서 "이번 긴급대응단의 출범은 식약처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부당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더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백남이 긴급대응단장은 "국민의 선택권과 알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식품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출범에 맞춰 의약품 등과 유사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먹는 알부민 함유 식품의 부당광고 및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당광고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