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규제과학 인재양성 10개 기관 선정…5년간 1,100명 양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2기)' 수행기관으로 총 10개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1개 대학 등이 신청한 가운데 교육·연구계획 우수성, 사업 수행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2026~2030년) 총 347억 원을 지원받아 규제과학 전문인력 1,100명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AI 기반 신약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 디지털·AI 기반 의료기기 등 미래핵심 분야가 포함됐다.선정된 10개 과제의 구성은?식약처에 따르면 규제과학(Regulatory Science)은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 성능 등의 평가부터 인가·허가 및 사용에 이르기까지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기술, 기준 및 접근방법 등에 관한 과학이다.과제 유형분야분야지정형 (7개)①AI 기반 신약개발, ②첨단바이오의약품, ③디지털·AI 기반 의료기기, ④규제과학 데이터사이언스, ⑤인체적용제품 차세대 위해성평가, ⑥건강기능식품 소재 혁신, ⑦식의약 글로벌 규제정책자율형 (3개)지역자율형 2개 + 글로벌 협력지원 1개사업 규모5년간(2026~2030) 총 347억 원, 1,100명 양성신청 현황21개 대학 등 신청 → 10개 기관 선정지역자율형 1개 과제는 이번 공모에서 미선정돼 추가 공고가 예정돼 있다.1기와 달라진 점은?2기 사업은 1기(2021~202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여러 개선이 이루어졌다. 1기 사업에서는 6개 대학(8개 분야)에서 입학생 966명을 선발하고 졸업·수료생 499명을 배출한 바 있다.참여대학 확대: 1기에서 필수였던 규제과학과 신설 대신, 기존 학과 내 전공과정 등 다양한 형태의 '규제과학 프로그램' 운영 허용산업현장 연계 필수화: 참여대학은 1개 이상의 산업계와 연계한 연구 수행을 필수 포함업계 종사자 교육: '건강기능식품 규제실무' 등 업계 종사자 대상 교육과정 운영비수도권 확대: '지역자율형 과제' 도입, 지역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학부 기초교육: '규제과학 개론' 등 학부 교과목 필수 운영으로 접근성 확대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www.nifds.go.kr기대 효과와 향후 계획은?식약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산업계·학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규제과학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학위과정(석·박사)과 비학위과정을 포함해 규제과학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력 1,100명이 5년간 양성되며, 이는 AI 신약개발, 첨단바이오, 디지털의료기기 등 급성장하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