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청년특화 자활지원 강화…역량강화 1년으로 확대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자활 청년의 자립 준비 속도에 맞춘 청년특화 자활지원을 강화한다. 취·창업 기초역량을 키우는 역량강화 지원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고, 인턴처 DB 구축과 청년미래센터 연계를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은 91개로 늘고 참여 청년도 1,012명으로 증가했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김경환)은 청년특화자활사업에 대한 자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성과도 나타남에 따라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은 기초역량 강화부터 일 경험, 취·창업까지 청년의 자립 준비 수준과 속도에 맞춰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단이다.한국자활복지개발원 www.kdissw.or.kr성과는 어떻게 나타났나?보건복지부는 지난해 하반기 청년들을 자활역량별로 구분해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5월 청년형 진입단계(게이트웨이) 도입, 심리·정서지원 신설, 역량강화비 확대, 인턴십 활성화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성과가 모두 개선됐다.사업단 수: 74개 → 91개(23% 증가)참여 청년: 823명 → 1,012명(189명·23% 증가)취·창업자: 30명 → 47명(17명·57% 증가)보건복지부는 이를 자립 준비속도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참여 확대와 취·창업 성과 향상으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했다.무엇을 개선하나?정은경 장관은 지난 6월 서울 영등포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참여자와 종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반영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세 가지 방안으로 사업단 운영을 개선한다.역량강화 기간 확대: 총 참여기간(3년) 중 역량강화과정(임파워먼트Ⅰ)을 기존 최대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활용하도록 확대인턴처 DB 구축: 광역자활센터와 공동으로 맞춤형 인턴처를 발굴하고, 사회공헌정보 플랫폼·청년일경험포털 등을 연계한 전국 공동 활용 DB 마련취약청년 연계: 고립·은둔청년, 가족돌봄청년 발굴을 위해 광역자활센터와 청년미래센터 간 업무협약 추진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청년자립도전사업은 총 3년간 진행되며, 진입·역량강화 단계인 임파워먼트Ⅰ과 자립활동 단계인 임파워먼트Ⅱ로 구성된다.구분임파워먼트Ⅰ임파워먼트Ⅱ참여기간(기존) 6개월 이내 → (개선) 1년 이내3년 이내(임파워먼트Ⅰ 포함)지원내용욕구파악, 자립계획 수립, 역량강화 활동(교육 등)자립활동(취업준비형 인턴·창업준비형 사업단), 사후관리이를 통해 청년들이 조급하게 취업을 준비하기보다 심리·정서 회복과 기초역량 강화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안정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6월 영등포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청년들과 현장 종사자들을 만나면서, 자활참여 청년들에게는 취·창업 성공을 위해 자신의 속도에 맞게 기초역량을 차근차근 키워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청년들의 자립 준비 속도와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