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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중동 진출 바이오헬스 기업·의료기관 피해대응 TF 가동

윤효상 의학전문기자 | 보건·정책 |
복지부, 중동 진출 바이오헬스 기업·의료기관 피해대응 TF 가동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중동 정세 급변에 따라 현지 진출 바이오헬스 기업과 의료기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일부터 '중동 상황 관련 보건의료산업 피해대응 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복지부는 13일 오후 5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충북 청주, 영상회의 병행)에서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TF 회의를 개최하고, 8개 협회·7개 기업·4개 의료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애로사항을 점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는 3월 6일부터 '보건의료산업 피해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TF 회의에는 누가 참석했나?이번 회의에는 중동 지역에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을 수출하거나 원료를 국내로 수입하는 바이오헬스 기업 및 현지 진출 의료기관, 관련 단체가 대거 참석했다. 구체적인 참석 기관은 다음과 같다.관계기관: 보건복지부(제2차관 주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8개 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수출입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국제의료협회7개 기업: 휴온스, 삼오제약, 오스템임플란트, 루트로닉, 슈크란코리아, VT코스메틱, ㈜이지케어텍4개 의료기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카타르 코리아메디컬센터TF는 단장(제2차관), 부단장(보건의료정책실장), 산업지원반장(보건산업정책국장), 국제협력반(국제협력관) 등 관련 부서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다.업계가 호소한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은?업계는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물류비 상승, 대금납부 지연 등 사업 차질이 예상된다고 호소했다. 특히 운송비 부담 완화와 현지 무역·안전 동향 정보 제공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복지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긴급물류바우처, 정책금융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속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관련 단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여 현지 진출 의료기관 운영 상황, 원재료 수급 및 수출 물류 등 중동 정세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보건복지부 공식 홈페이지 www.mohw.go.kr향후 대응 방향은?이형훈 제2차관은 "중동지역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복지부, 관련 단체, 각 기업 간 긴밀한 정보 공유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동 지역에 진출한 우리 바이오헬스 기업과 의료기관의 피해·애로사항이 보건의료산업 피해지원센터로 접수되면 관계부처 등과 함께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가 중동 정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은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동 수출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류 차질과 대금 지연 등이 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대형 의료기관이 중동 현지에서 운영 중인 프로젝트의 안정적 지속 여부도 주요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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