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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중동전쟁 대응 의료제품 수급 점검…안정세 유지

윤효상 의학전문기자 | 의료·동향 |
복지부, 중동전쟁 대응 의료제품 수급 점검…안정세 유지
보건복지부가 16일 중동전쟁 대응 제12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열고 의료제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원료 확보부터 유통까지 의료제품 수급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희귀질환자 대상 비대면 의료제품 구매 지원이 11개 질환·58종으로 확대된 사실도 공유됐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6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중동전쟁 대응 제12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개최해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료제품 현장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중동전쟁 이후 생산 원료 확보, 의료기관 보유 물량 조사, 유통망 안정화를 통해 의료제품 수급 상황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 중인 것으로 평가했다.수급 상황은 얼마나 회복됐나?정부는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전년 대비 재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급 회복세를 진단했다. 심평원이 실시한 재고 조사에서 보유 물량은 회차를 거듭하며 안정세를 보였다.조사 회차전년 대비 재고 수준1차84~116%2차89~105%3차98~115%4차100~126%5차95~114%또 주사기, 부항컵을 판매하는 온라인 몰의 구매 대상과 횟수 등 제한 조건을 완화하거나 해제하는 방식으로 유통망 안정화도 추진됐다.보건복지부 www.mohw.go.kr빠른 안정의 배경은?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제품 수급 상황이 빠르게 안정세로 전환된 이유로 단계별 조치의 신속한 시행이 꼽혔다.구체적으로는 위기 감지, 원료 공급, 유통 지원 등 단계별 조치를 적시에 시행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정부와 보건의약단체의 유기적 협력이 수급 위기 극복의 핵심이 됐다.희귀질환자 지원은 어떻게 확대됐나?정부는 가정 내 돌봄이 필요한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반의 의료제품 구매 지원 서비스 대상과 품목을 확대했다.이 서비스는 5월 4일 5개 질환·15종 의료제품에서 12일 11개 질환·58종 의료제품으로 확대됐다. 의료제품을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환자들의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취지다.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관계 부처와 보건의약단체의 유기적인 협력 덕분에 의료제품 수급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적시 대응을 통해 계속되는 외부 변수 속에서도 국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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