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만성질환자 보건의료 전주기 AI 전환 사업 90억 원 공모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SPRINT)'의 일환으로 '만성질환자 대상 보건의료 전주기 인공지능(AI) 전환(AX)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90억 원 규모로 5가지 유형(6개 과제)에 대한 활용 실증을 지원하며, 국민의 일상 속 건강관리부터 대학병원급 전문 의료서비스까지 보건의료 전주기에 AI 전환을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수행기관 공모는 4월 1일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4월 9일에는 기업·지자체·의료기관 대상 사업설명회도 개최된다.5개 과제 유형별 주요 내용은?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상 건강관리에서 대학병원급 전문의료까지 보건의료 전주기를 아우르는 5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유형과제명주요 내용예산①AI 기반 만성질환자 건강행동 변화혈당·혈압 등 라이프로그 통합 분석, 맞춤형 건강행동 진단·건강 격차 해소30억 원 (2개 사업자)②AI 기반 일차 의료서비스 개선상담 자동 기록·요약, X-ray 영상판독 보조, 환자 맞춤형 교육자료 자동 추천-③AI 기반 EMR 진료 연계의료기관 간 전원 시 AI가 진료정보 요약·생성, 의뢰·회송 지원-④AI 기반 영상진료(PACS) 연계병변 자동 탐지·영상 정밀 분석, 전원 시 영상판독 정보 요약·전송-⑤AI 기반 원격 협진 모델 실증현지 의료진-원격지 전문의 간 AI 지원 협진, 임상적 관리·치료 효과 개선-특히 ①번 과제는 2개 사업자를 선정해 각 15억 원씩 총 30억 원이 지원되며, 개인 유래 건강정보(라이프로그)를 AI로 통합 분석해 맞춤형 건강행동 진단을 제공하고 개인별 건강 격차 해소를 실증한다.공공의료 전달체계와의 연계 구조는?이번 사업은 지역책임의료기관과 권역책임의료기관 간의 연계에 AI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③번 과제에서는 중증 만성질환자를 지역책임의료기관에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전원할 때 AI가 진료 정보를 요약·생성해 원활한 의뢰·회송을 지원한다. ④번 과제에서는 영상 검사 시 병변을 자동 탐지하고, 전원 시 영상판독 정보를 요약해 의료진에게 전송하는 기능을 실증한다.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 속 국민 건강관리 강화, 지역별 건강 격차 해소, 공공의료 전달체계 효율성 증진을 달성하고자 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www.khidi.or.kr공모 일정과 향후 추진 계획은?수행기관 공모는 4월 1일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평가 후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은 5월부터 본격 참여한다. 4월 9일 오전 10시에는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기업·지자체·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개최되며, 세부 사업 내용과 지원 방법이 상세히 안내된다.김현숙 첨단의료지원관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에는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의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 AI 고속도로'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올해 상반기 내 이번 사업 등을 포괄하는 'AI 기본의료 전략'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