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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노바티스, RLT 협력 MOU…1,400억 투자

윤효상 의학전문기자 | 제약·산업 |
복지부-노바티스, RLT 협력 MOU…1,400억 투자
보건복지부와 노바티스가 국내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RLT)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약 1,4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21일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노바티스는 이번 투자로 국내 제조시설 건립과 투여 가능 병원 확대,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APMA 총괄 사장 주디스 러브)는 21일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한국 내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는 방사성 리간드를 투사해 세포 표적 단백질과 결합하고 암세포의 DNA를 절단해 사멸시키는 치료제다.보건복지부 www.mohw.go.krRLT란 무엇인가?방사성 리간드 치료제는 방사성 리간드를 통해 암세포 표적 단백질과 결합한 뒤 암세포의 DNA를 절단해 사멸시키는 첨단 바이오 치료제다. 노바티스의 주요 RLT 품목인 플루빅토주는 2024년 5월 29일 식약처 수입허가를 받아 그해 8월 27일 환자에게 처음 투여됐다. 노바티스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의 의료 기반과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RLT 계열 신약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등 산업 성장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환자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력한다.어떤 투자가 이뤄지나?노바티스는 한국에 약 1,400억원 규모를 투자해 RLT 생태계 조성에 집중한다. 구체적인 투자 내용은 다음과 같다.제조시설·물류망: 국내 RLT 제조시설 건립 및 첨단 콜드체인 물류망 구축투여 병원 확대: 국내 투여 가능 병원을 현재 10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목표전문 인력 육성: 글로벌 수준의 국내 전문 연구 인력 육성노바티스는 그간 국내 제약기업과 기술이전, 임상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협력을 첨단 바이오 분야로 확장한다.[이미지 삽입 위치]alt: "방사성의약품 제조시설 콜드체인 암 치료 개념 이미지"어떤 효과가 기대되나?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제조시설 건립과 투여 가능 병원 확대, 전문 인력 양성 등이 추진되면서 환자들의 치료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국내 방사성의약품 생산 및 연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노바티스가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잠재력을 믿고 대규모 생산 투자를 결정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디스 러브 노바티스 APMA 총괄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생태계 발전을 촉진하고 미래 의료혁신 분야에서 한국의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더 많은 환자가 혁신적인 암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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