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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중기부, 제약바이오벤처 블록버스터 후보기업 육성 '4UP 전략' 발표

윤효상 의학전문기자 | 보건·정책 |
복지부·중기부, 제약바이오벤처 블록버스터 후보기업 육성 '4UP 전략' 발표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울 서초구)에서 합동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약바이오벤처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약바이오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방안'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의약품 수출 100억 달러 돌파, 바이오의약품 수출 세계 10위권, 기술수출 21조 원 달성, 의약품 파이프라인 세계 3위 등 성과를 축적해 왔으나, 신약개발의 장기간·고위험 구조로 인한 성장 공백이 여전하다. 이번 협업방안은 대통령 주재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2026.1.30.)의 후속으로,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의 블록버스터 신약을 창출할 '블록버스터 창출 후보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4UP 전략의 핵심 내용은?복지부와 중기부는 양 부처 지원사업을 촘촘하게 연계하는 '4UP(업) 전략'을 추진한다.전략핵심 내용① 스케일업스케일업 팁스 플랫폼 기반 유망기업 공동 발굴·투자, R&D·사업화 자금·인프라 패키지 지원, 기술보증·국가신약개발사업 우대② 스피드업오픈이노베이션 전 과정 단계별 지원,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신규 104억 원), 보스턴 CIC·쇼난 아이파크 등 해외거점 연계③ 레벨업연구장비·데이터 공동 활용, 클러스터 간 버추얼 플랫폼 도입, 규제 개선 과제 공동 발굴, 특화 통계·모니터링 체계 구축④ 시너지업AI 활용 벤처-제약사 공동 R&D 신설, 'K-바이오 기술사업화 함께달리기' 프로그램 신규 운영, 부처 합동 신규사업 기획민간 운영사를 통해 유망기업을 발굴·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R&D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팁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 부처가 공동 발굴한 기업에는 별도 추가 평가 없이 패키지 지원이 이루어진다.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이어달리기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성과 창출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은?기술이전과 신약개발 성과를 앞당기기 위한 개방형 혁신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의 기술거래 단계별 협업을 촉진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이 2026년 신규로 104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보스턴 CIC와 쇼난 아이파크 등 해외거점 진출 지원과도 연계된다.국내에서는 AI벤처-제약벤처, 제약사-벤처 간 협업 R&D를 신설하고, 의료데이터 활용 지원 확대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준 개편도 추진한다. 이번 협업방안은 중기부가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연계돼 범정부 차원의 전략으로 마련됐다.보건복지부 공식 홈페이지 www.mohw.go.kr양 부처 장관의 기대와 포부는?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제약바이오벤처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는 핵심 주체인 만큼, 정부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여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혁신이 산업의 성장으로, 산업의 성장이 다시 국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제약바이오벤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투자, 협력, 사업화가 제때 이어지지 못해 성장 속도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협업방안은 정부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빠른 스케일업을 촉진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협업을 통해 기술이 빠르게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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