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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간담회 통해 부산시병원회 의견청취

유성철 의학전문기자 | 의료·동향 |
박상근 회장, “진료에 전념하도록 기반조성에 최선”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는 3일 오후5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병협 박상근 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부산지역 병원장 및 관련 인사들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가지고 2014년도 실적과 올해 향후 사업계획 등을 소개했다. 박성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의료계는 고령화, 의료서비스의 높은 수준 요구, 신기술 개발에 따른 비용 증가같이 다양한 시대적 요구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의료의 중요성을 외부로 인식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한병원협회는 모든 의료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방병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불만사항 같은 많은 의견들이 나왔다. 먼저 대한병원협회는 부산시병원회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건강보험 수가 협상, 식대수가 · 의료기관세제 개선, 선택진료, 상급병실 개편대응, 보건의료산업 육성 등 올해 사업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부산 지역병원장들은 전공의수급, 전문병원 지정, 당직의 배치, 의료기기 정도관리 개선 등 현재 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전하고 대한병원협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병협은 각 지역병원과의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문제 및 사안 청취를 위해 지역 순회 간담회를 계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이 같은 간담회는 지역병원들의 어려운 점을 회무에 반영하기 위하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1월27일 서울시병원회가 처음이며 부산시병원회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