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약·바이오 기업 공시지원 릴레이 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제약·바이오 기업의 공시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 달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한다. 코스닥 상장사와 유가증권 상장사, 주관사, 상장준비기업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총 4차례 진행된다. 지난 7월 30일 내놓은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 개선방안이 현장에 빠르게 안착하도록 돕기 위한 후속 조치다.금융감독원은 24일 이 같은 내용의 설명회 개최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금융감독원 http://www.fss.or.kr그룹마다 궁금해하는 지점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코스닥·유가증권 상장사, 주관사, 상장준비기업 등 대상별 눈높이에 맞춰 실무 팁을 세부적으로 짚어줄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업종 기업들이 새 공시기준을 제대로 익혀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정보의 질을 끌어올리고, 서류 미비로 정정요구를 받아 업무가 지연되거나 자금조달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상황을 막자는 취지다.설명회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설명회는 9월 한 달간 총 4차례에 걸쳐 대상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회차는 9월 1일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열리며, 2회차는 9월 8일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관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3회차와 4회차는 각각 9월 15일과 21일 금융감독원 2층 대강당에서 상장준비기업과 유가증권 상장사를 대상으로 열린다. 모든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면 각 회차를 주관하는 기관 쪽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회차대상일시장소담당1코스닥 상장사9월 1일(화) 14:00~16:00코스닥협회 강당(거래소 마켓2, 5층)코스닥협회 유태훈 대리(02-368-4572)2주관사9월 8일(화) 14:00~16:00금융투자교육원 8층 801호금융투자협회 조두일 차장(02-2003-9375)3상장준비기업9월 15일(화) 14:00~16:00금융감독원 2층 대강당금융감독원 김수현 선임(02-2087-7155)4유가증권 상장사9월 21일(월) 14:00~16:00금융감독원 2층 대강당금융감독원 김수현 선임(02-2087-7155)이번 개선방안의 핵심 내용은?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30일 제약·바이오 공시 투자자 눈높이로 전면 개편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개선방안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개선방안이 왜 나왔는지와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짚은 뒤, 기업들이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서류별 작성 요령과 체크포인트를 다룰 예정이다. 증권신고서 쪽에서는 공모가를 정할 때 근거가 되는 핵심 가정의 판단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신고서를 작성하는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기·수시공시와 언론보도 쪽에서는 새 기준을 실무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로 안내해, 상장 뒤에도 투자자들이 한결같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라고 금융감독원은 설명했다.개선방안의 세부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증권신고서: 상장 시 공모가 산정의 핵심가정 구체화(예상시장규모·임상성공확률·허가·심사리스크·개발기간 및 비용)정기·수시공시: 기술이전계약의 계약규모·계약구조 공시범위 확대, 약물질 제품군의 전체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력관리총괄표 도입, 공시 간 연계성 강화 및 전문용어 해설 추가언론보도 가이드라인: 중요정보의 공시 우선 제공, 공시와 언론보도 간 일관성 확보설명회는 어떻게 참가할 수 있나?설명회장을 직접 찾고 싶은 기업 관계자나 공시 실무자는 해당 회차를 여는 협회 쪽에 신청하면 참석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다뤄지는 공시 가이드라인 내용은 나중에 기관 홈페이지에도 게재돼, 현장에 오지 못한 기업들도 참고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자료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의 업무자료-공시-기업공시제도 일반 및 공시유의사항 메뉴에서 찾아볼 수 있다.이번 설명회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사, 주관사, IPO 준비기업 등 시장참여자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공시심사국 공시심사1팀이 실무를 총괄하며, 한국상장사협의회 정책1본부 기업법제팀, 코스닥협회 연구정책그룹 법제팀,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기획부가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