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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1~2일 '2026년 건강보험 글로벌 포럼' 개최

윤효상 의학전문기자 | 문화·행사 |
건보공단, 1~2일 '2026년 건강보험 글로벌 포럼'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초고령사회 대응과 보건의료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일부터 2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6년 건강보험 글로벌 포럼(NHIS Global Forum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해 미주·유럽·아시아 등 주요 선험국의 보건의료·장기요양 전문가 및 국내외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다. '건강노화로의 여정: 활기찬 삶, 존엄한 노년(Healthy Ageing with Vitality and Dignity)'을 주제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주체적인 기능 유지와 존엄한 노후를 가능하게 하는 '건강노화' 실행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기조연설은 '내재적 역량(Intrinsic Capacity)' 개념을 최초로 정립한 세계적 석학인 존 비어드(John Beard) 컬럼비아대학교 교수가 맡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초고령사회 대응과 보건의료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일부터 2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6년 건강보험 글로벌 포럼(NHIS Global Forum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www.nhis.or.kr포럼 개최 배경은?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대응과 보건의료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은 2024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국가로, 노인 의료·돌봄·요양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다.포럼 개요는 다음과 같다.구분내용일시1일~2일 (2일간)장소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주제건강노화로의 여정: 활기찬 삶, 존엄한 노년(Healthy Ageing with Vitality and Dignity)참석 규모약 300명참석 기관WHO 등 미주·유럽·아시아 주요 선험국 보건의료·장기요양 전문가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주체적인 기능 유지와 존엄한 노후를 가능하게 하는 '건강노화' 실행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진다.첫째 날의 핵심 의제는?첫째 날(1일)에는 고령자의 신체·정신적 기능을 유지하는 '내재적 역량(Intrinsic Capacity)' 개념을 중심으로 건강노화 정책과 돌봄 체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기조연설은 존 비어드(John Beard)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비어드 교수는 전 세계 고령화 전략의 모범이 되는 '내재적 역량(Intrinsic Capacity)' 개념을 최초로 정립한 세계적 석학으로, 전 WHO 건강생애국장을 역임한 인물이다.비어드 교수는 "오래 사는 것보다 노년기 신체·정신적 능력을 유지해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인프라가 시급하다"라며 예방 중심 패러다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첫째 날 세션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세션내용1세션공단의 '내재적 역량 관리 중심의 NHIS 건강증진사업 성과' 발표, 노인보건정책 권위자 아주대 이윤환 교수 좌장으로 중국·태국·덴마크 전문가 패널토론2세션분당서울대병원·부산대 예방의학교실·프랑스 공제조합(Mutualite Francaise)·싱가포르 챠오재단·일본 쓰쿠바대·중국 칭화대 전문가의 노년기 기능 저하 전환기 관리 전략과 지역사회 중심 노쇠관리 모델 논의둘째 날의 의제는?둘째 날(2일)에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고령자의 지역사회 통합지원 방안과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는 생애 말기 케어 전략이 논의된다.내용세부 사항공단 소개의료·요양·돌봄을 연결하는 '통합판정체계'사례 공유일본·미국·중국의 돌봄 사례와 경험정책 방향생애 말기 케어를 위한 각국 정책 방향 제시WHO 발표'WHO 글로벌 장기요양 표준 지침' 소개별도 세션한국 장기요양(돌봄) 제도 운영 경험을 글로벌 표준에 반영하기 위한 토론WHO의 '글로벌 장기요양 표준 지침'은 전 세계 고령자에게 양질의 돌봄 표준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 기준이다. 한국이 운영 중인 장기요양보험·돌봄 제도의 경험이 글로벌 표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내재적 역량이란 무엇인가?이번 포럼의 핵심 개념인 '내재적 역량(Intrinsic Capacity)'은 고령자의 신체·정신적 기능을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접근법이다. WHO가 건강노화 전략의 핵심 개념으로 채택한 이후 전 세계 고령화 정책의 기준이 되고 있다.내재적 역량 개념의 핵심 의미는 다음과 같다.질병 치료 중심에서 기능 유지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단순한 생존 연장이 아닌 독립적 삶 유지를 목표로 설정신체·정신·인지 기능을 통합적으로 평가·관리예방 중심의 사회적 인프라 구축 강조이번 포럼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내재적 역량' 개념의 정립자인 비어드 교수를 통해 이 개념이 본격 소개되는 자리라는 의미를 갖는다.정기석 이사장의 메시지는?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포럼의 의의를 밝혔다.정 이사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기대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노년의 전 과정에서 삶의 의미와 존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포럼은 이러한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여,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서부터 지역사회와 연계된 통합돌봄에 이르기까지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누리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한국이 구축해 온 선진적인 보건·돌봄 연계 모델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와의 연대를 통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한국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주도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과 맞물려 한국의 통합돌봄 모델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자리로 평가된다.메디컬포커스 편집부 flowood.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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