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담는사람들’ 최종 결정...시상식은 12월 1일 개최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7일 더팔래스호텔 서울에서 제14회 한미 참의료인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사)사랑담는사람들 (이사장 이두영)’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숙희 회장은 “제14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선정 된 (사)사랑담는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아울러 훌륭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후보자에게도 지원해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가 공동으로 2002년에 제정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하고 있는 행사이다.
한편 제14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사랑담는사람들은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 남양주 마석 및 경기도 안산 지역 외국인 근로자 및 어르신 대상으로 의료봉사 실시 ▲북한이탈주민과 독거노인 대상 의료 봉사 실시 및 북한이탈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중국, 네팔,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 해외 의료봉사활동 및 주택개량사업 수행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다가오는 12월 1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이 거행될 예정으로, ‘(사)사랑담는사람들’에게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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