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지난달 29일 열린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파미셀상’을 수상했다.
파미셀상은 지난해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업체인 파미셀과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매년 조직공학재생의학회에 투고된 논문 중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박 교수는 논문 ‘화상치료를 위한 실크피브로인 하이드로 겔(Silk fibroin based hydrogel for regeneration of burn induced wound)’에서 현재 사용되는 퓨리론 겔(Purilon Gel, PG)을 대조군으로 실크피브로인 하이드로 겔의 화상치료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해 상품화 가능성과 우수성을 밝혀냈다.
박 교수는 실크피브로인 하이드로 겔은 낮은 단과와 비교적 구하기 쉬운 물질로 구성된 생적합성 물질로 기존에 사용되던 퓨릴론 겔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박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2년 동안 미국 일리노이공대에서 교환교수로 해외연수를 받았으며 현재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장으로 생체자료 및 조직 재생의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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